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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빼앗기지 않았습니다.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삶에 대한 사명을 생각할 때, 창조과학에 전념할 수 있게 눈을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됩니다. 30대 후반에 창조과학을 처음 접하면서 삶의 나쁜 습관들을 버리게 되고, 진정으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들이 전혀 오류가 없는 사실이라고 받아들여져서 하루에 6시간 이상을 성경을 읽으며 그것이 너무나 달고 오묘해서 잠을 자기가 싫을 정도였던 것을 기억합니다.

 

40대 초반에는 전도회, 교육위원회, 건축위원회 등에서 교회를 섬기며 교회의 성장을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했던 기억이 납니다. 40대 중반에는 1년간의 미국 생활을 통하여 그곳 한인교회로부터 Cell Church의 모범을 배웠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교회 내에 시범 목장을 운영하며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허락하신 모든 것을 동원하여 목장을 섬겼습니다. 그때의 목원이 이제야 그 시절이 좋았었다는 것을 알고 감사하게 된다는 고백을 최근에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자랄 때 꼬마들을 앉혀놓고 창조과학 강연을 많이 했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성경이 사실이라는 말을 듣고 자란 아이들이 이제는 나름대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볼 때 나는 행복을 빼앗기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탄은 할 수만 있다면 그리스도인을 미혹하고, 우리에게서 행복을 빼앗아가려고 부단히 애를 씁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의 뿌리를 둘 때 그 방호벽을 뚫지는 못합니다. 때로는 한 순간의 착각으로 실패할 때도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바로 서게 된 경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마치 자전거를 처음 배우는 아이의 뒤를 돌보는 부모처럼 나의 뒤에 계시다가 위험한 순간에 붙잡아 주셨습니다.

 

50대 초반부터는 선교에 눈을 뜨고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필리핀 선교지에서 1년을 지내면서 선교의 현실을 체험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한국 선교의 실태와 여건을 피부로 느끼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지금은 현지의 한 교회를 도우며, 타지의 선교사님들의 요청에 의해 창조과학을 전할 기회에는 몸으로 헌신합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어떤 형태로든 선교에 동참한다고 하는 것에 동감합니다.

 

성경 말씀 가운데서 하나님을 만나고, 자연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창조 섭리를 느끼고, 또한 다른 사람에게 그것을 전하는 일들을 즐거움으로 감당하는 모든 시간들이 행복한 시간입니다. 또한 교회에서 중국인 유학생들을 섬기며, 필리핀 교회를 섬기는 그 시간들이 행복한 시간입니다. 이런 삶이, 기력이 다하는 순간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나는 행복하다고 선언함으로써 주변에 행복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201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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